'밀양', 美 아카데미 전초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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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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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 경쟁작으로 출품된 '밀양'이 그 전초전을 치른다.


'밀양'은 내년 1월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9회 미국 팜스프링즈 국제영화제 '어워즈 버즈' 부문에 초청돼 관객을 만난다.


이 부문에서는 내년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후보 경쟁을 위해 출품된 55편의 각국 영화가 상영된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출품된 63개국 영화 가운데 55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특히 팜스프링즈 국제영화제측은 이 55편의 영화들은 국제비평가연맹 소속 평론가들에게 선보인 뒤 국제비평가연맹상(FIPRESCI)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 감독과 남녀 주연배우를 선정해 시상한다.


따라서 '밀양'은 내년 1월 말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선정을 앞두고 각국 외국어영화상 출품작들과 그 전초전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김기덕 감독의 '숨'이 북미 프리미어 상영작으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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