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람보', 美박스오피스 석권 실패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세월의 힘은 막을 수 없는 일인가. 골수 팬들의 열화 같은 지지를 받았던 '람보4'가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 진입에 실패했다.


미국의 영화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지난 25일 미국에서 개봉한 '람보4:라스트 블러드'는 27일까지 2751개 스크린에서 1820만 달러 수입을 올렸다.


1위에 오른 '미트 더 스파르탄'과는 불과 50만 달러 차이에 불과하지만 '다이하드4' 등 세월을 이긴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개봉 첫 주 대부분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던 터라 '람보4'의 이 같은 성적은 아쉬움을 남긴다.


3탄 이후 20년 만에 개봉하는 '람보4'는 5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실베스타 스텔론이 변하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 태국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는 람보가 선교단이 악명 높은 버마 군부대에 납치 당하자 전투를 벌인다는 내용의 '람보4'는 지난해 아프카니스탄 납치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등 국내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2월28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브 '파리에서 만나요!'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민희진 vs 하이브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