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임수정 콤비, 日서 통할까..'행복' 日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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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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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임수정의 계절감 가득한 멜로영화가 일본 열도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황정민과 임수정이 주연을 맡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행복'(제작 영화사집) 판권이 최근 일본 에이벡스에 팔렸다. '행복'의 일본 판권 판매는 최근 한국영화가 일본에서 흥행에 고전하면서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 주목된다.


'행복'은 이미 홍콩과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 판권이 팔린 바 있다.


'행복'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열린 아시안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이 눈독을 들인 작품이다. '행복'의 주연배우 임수정은 아시안필름마켓에 참가한 각국의 PD들이 합작영화를 할 경우 가장 일하고 싶은 배우로 꼽히기도 했다.


특히 '행복'은 '8월의 크리스마스'와 '외출' 등으로 일본에서 팬이 많은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라 일본에서 침체된 영화 한류의 불길을 다시 일으킬 지도 관심사이다.


영화사집의 한 관계자는 "아직 일본 개봉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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