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외톨이'로 호러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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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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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고은아가 공포영화 '외톨이'(감독 박재식· 제작 영화사 다물)로 '호러퀸'에 도전한다.


고은아는 지난 16일 크랭크인한 '외톨이'에서 뛰어난 성적에 따뜻한 마음까지 지닌 17살 소녀 정수나 역을 연기한다.


'외톨이'는 천사처럼 밝고 사랑스러웠던 한 소녀가 가장 가까운 친구의 갑작스런 자살로 인해 이상 증세를 보이면서 밝혀지는 한 가족의 숨겨진 이야기가 드러난다는 내용이다.


5월 개봉 예정으로 고은아 외 정유석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남자 정세진 역을, 채민서가 냉철한 판단력과 미모를 겸비한 심리학 박사 최윤미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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