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내한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지호 감독이 대학에서 특강을 펼친다.
배우 김민의 남편이기도 한 이지호 감독은 오는 4월9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수입 ㈜쇼타임,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의 메가폰을 잡은 화제의 감독. 포레스트 휘태커, 브랜드 페리이져, 사라 미셀 겔러, 케빈 베이컨, 앤디 가르시아 등 할리우드의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 눈길을 모았다.
27일 영화사측에 따르면 이지호 감독은 4월2일 오후 4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할리우드 도전기'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할리우드 데뷔작에 기라성 같은 배우들을 모은 비결, 데뷔까지 험난했던 과정, 할리우드 영화제작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내가 숨쉬는 공기'는 행복, 기쁨, 슬픔, 사랑 등 인간의 감정을 4가지 스토리로 그려낸 스릴러 드라마. 소심한 펀드 매니저(포레스트 휘태커), 미래를 보는 해결사(브렌든 프레이져), 폭력에 휘둘리는 팝 가수(사라 미셀 겔러), 타이밍에 늦어 사랑을 놓친 의사 (케빈 베이컨) 등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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