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美영화 '아이언맨'의 얄궂은 인연 '화제'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배우 하정우와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의 얄궂은 인연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정우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영화 '비스티보이즈'와 '아이언맨'이 공교롭게도 이달 30일 나란히 개봉하게 된 것이다. 하정우는 베라 파미가와 영화 '두번째 사랑'에 함께 출연한 뒤 미국배우조합에 가입했으며, 그 뒤로 할리우드에서 러브콜을 상당히 받았다.


그 중에 한 작품이 바로 '아이언맨'이었다. 하정우는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아이언맨'에 악역인 만다린 역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시 하정우는 드라마 '히트' 출연이 내정돼 있었기에 도저히 일정을 맞출 수 없어 '아이언맨' 출연을 고사했다.


출연이 성사됐다면 자칫 하정우가 출연한 한국과 미국 영화가 동시에 극장에 걸리는 진풍경이 벌어질 뻔 했다.


하정우의 한 측근은 "인연이 닿지 않은 작품에 아쉬움은 없다. '비스티보이즈'는 2년 전부터 하정우가 윤종빈 감독과 준비한 작품이라 애정이 상당하다. 다만 '아이언맨'과 같은 날 개봉하니 묘한 인연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안효섭 '압도적인 매력'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던데..★ 부동산 재테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결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