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 앤 더 시티' 개봉 앞두고 자리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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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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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가 영화로 제작돼 개봉을 한달 앞두고 출연자들이 영화 포스터상의 위치를 놓고 싸움이 일어났다.


6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선데이 미러에 따르면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연 배우들이 영화 개봉에 앞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장에서 얼굴이 비치는 각도를 놓고 말싸움이 일어났다.


영화 포스터 촬영에 앞서 주연 배우들인 사라 제시카 파커, 크리스틴 데이비스, 킴 캐트럴, 신시아 닉슨은 본인들의 자리를 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이어 영화 관계자가 "사라 혼자서 정면을 바라보고 나머지 배우들은 옆모습을 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킴 캐트럴은 불만을 드러내자 '섹스 앤 더 시티' 제작과 주연을 맡고 있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이렇게 해야 된다"고 몫을 박은 것.


이에 킴 캐트럴은 "카메라를 혼자서 독차지한다"고 화를 냈고 이에 어쩔 수 없이 촬영은 4명이 정면을 향하는 것으로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섹스 앤 더 시티'는 HBO의 TV시리즈가 영화화된 작품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4명의 커리어우먼들의 솔직한 성 경험담과 그녀들의 뉴욕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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