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변신' 故히스 레저, 동료 배우도 겁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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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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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갑작스럽게 사망한 미국의 영화배우 故 히스 레저의 유작인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서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서 조커 역의 히스 레저는 의사, 경찰 등의 변신으로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신문 더 선에 따르면 '배트맨 다크 나이트'의 주연을 맡은 크리스천 베일은 "레저가 연기한 조커는 너무 완벽해 섬뜩할 정도였다"며 "그래서 내 대사를 까먹는 경우가 있었다"고 조커로 변신한 레저의 연기에 감탄사를 보냈다.


한편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배트맨 다크 나이트'의 시사회에서 히스 레저의 연기를 기리기 위해서 그의 분량을 편집하지 않기로 결정 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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