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아비정전', 18년만의 재개봉 흥행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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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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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장국영의 5번째 기일인 지난 1일, 18년만에 한국에서 개봉한 '아비정전'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수입배급사 스폰지에 따르면 현재 서울 스폰지하우스 광화문과 CGV압구정 단 2곳에서 상영중인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은 평균 좌석점유율 90%를 기록중이다.


스폰지측은 "최근 붐을 이루고 있는 재개봉 영화 열풍 한 가운데서 '발 없는 새'처럼 우리 곁을 떠나간 장국영을 추억하는 많은 이들이 꾸준히 극장을 찾고 있다"며 "2개관 상영으로 개봉 1주만에 3000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1990년 12월 개봉한 이 작품은 고 장국영의 대표작. 극중 바람둥이로 나오는 장국영을 비롯해 장만옥(극장 매표소 직원), 유덕화(경찰관), 양조위(마지막 장면의 도박꾼), 장학우(장국영의 친구), 유가령(댄서)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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