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 어새신', 콜린 초우 하차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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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인턴기자
사진

비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액션 '닌자 어쌔신'이 대만 출신 배우 콜린 초우(사진)의 하차로 인해 촬영 일정 차질이 예상된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영화관련 사이트 컬라이더에 따르면 '닌자 어쌔신' 주연배우 2명중 한 명인 콜린 초우가 최근 하차했다. 콜린 초우는 특별한 사유 없이 하차한 것으로 알려져 하차 원인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몇 주 안에 제작을 시작하기로 한 '닌자 어쌔신'이 이처럼 캐스팅이 불안해지자 영화 촬영일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콜린 초우는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에서 오라클 수하의 세라프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비는 지난달 7일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 '닌자 어쌔신' 촬영에 앞서 몸만들기와 함께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닌자 어쌔신'은 영화 워쇼스키 감독과 조엘 실버가 제작하며 '브이 포 벤데타'의 제임스 멕테이크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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