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서울이 보이냐'로 2년만에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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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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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와 '마음이'의 유승호가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스크린을 잠시 떠나 드라마 '왕과나'와 '태왕사신기'에서 활동했던 유승호가 오는 8일 개봉하는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 제작 라인픽처스)로 컴백한다. 지난 2006년 '마음이' 이후 2년여만이다.


'서울이 보이냐'는 1970년대 서해안 끝에 있는 섬 신도에 한 장의 초대장이 날라 오면서 시작된다. 그 내용은 서울 과자공장으로 신도분교 전교생 12명을 초대한다는 것. 먹고 살기도 급급했던 주민들에게 수학여행은 어처구니없는 이야기지만 아이들의 마음은 이미 서울에 가 있다. 이렇게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는 아이들의 좌충우돌 서울 상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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