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공포영화 '고사'로 스크린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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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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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시어' '행복한 여자'로 브라운관에서 사랑을 받은 배우 윤정희가 공포영화 '고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고사' 제작사 워터앤트리측은 14일 "윤정희가 '고사'에 신입 영어 선생님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사'는 명문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살인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로 이범수와 남규리의 출연이 확정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윤정희는 '고사'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인 이범수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역을 연기한다.


제작사측은 "윤정희가 TV드라마에서 눈물의 여왕을 연기했다면 이번에는 당찬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사'는 이달 촬영에 들어가 올 여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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