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할리우드 진출..8월 美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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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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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강혜정이 할리우드에 입성한다.


강혜정은 오는 8월 미국 영화에 출연하기 위한 최종 마무리를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비와 이병헌, 전지현, 송혜교, 하정우 등 할리우드와 뉴욕 영화계에 진출했던 배우들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강혜정의 한 측근은 17일 "조만간 강혜정의 할리우드 진출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드보이'로 국제무대에 얼굴을 알린 강혜정은 '연애의 목적' '웰컴 투 동막골' '허브' '도마뱀'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이다. 그녀는 미국 영화에서도 액션 연기가 아닌 감성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강혜정이 출연할 작품은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 블록버스터가 아닌 멜로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강혜정은 현재 미국 출국을 앞두고 앞서 출연하기로 한 한국영화 촬영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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