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삼, '적벽대전' 대박기원 한국식 고사 '눈길'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적벽대전' 공식기자회견을 위해 내한한 오우삼 감독이 영화 흥행을 기원하는 한국식 고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우삼 감독은 25일 오후5시 서울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영화 ‘적벽대전’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양조위 장첸 금성무 린즈링 등 주연배우들과 돼지머리를 앞에 두고 한국식 고사를 치뤘다.


고사에 초혼관 역을 맡은 오우삼 감독은 직접 축문을 읽으며 영화의 흥행을 기원했다.


오우삼 감독은 한국식 고사를 치른 데 대해 "기분이 남다르다. 고사를 하면서 영화가 잘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적벽대전’은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인 적벽대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제작비인 800억원이 투입됐으며 국내 자본도 참여했다. 7월1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