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회 베니스영화제 초청작 발표..한국작품 '전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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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오는 8월27일 개막하는 제65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이 발표됐다.


베니스영화제 사무국은 29일 황금사자상을 놓고 겨루는 국제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이상 '베네치아65'), '베네치아65'와는 또 다른 경쟁부문인 '오리종티' 등 3개 섹션의 초청작 59편을 일괄 발표했다. 단편경쟁부문인 '코르토 코르티씨모' 초청작은 추후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라인업 기준으로는 한국작품은 단 한 편도 없다.


국제경쟁부문에는 미국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더 레슬러', 일본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아킬레스와 거북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벼랑위의 포뇨',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스카이 크롤러' 등 21편이 초청됐다. 미국영화가 5편으로 가장 많은 가운데 일본 작품이 4편을 차지, 눈길을 끈다.


비경쟁부문에는 미국 코엔 형제 감독의 '번 애프터 리딩' 등 20편, '오리종티' 부문에는 18편(추후 서프라이즈 필름 2편 추가)이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비경쟁부문에 임권택 감독의 '천년학', 오리종티 부문에 전수일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 코르토 코르티씨모 부문에 전재홍 감독의 '물고기'가 초청됐었다. 지난해 황금사자상 수상작은 이안 감독의 '색, 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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