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싱' 김태균 감독 "美아카데미도 공감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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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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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된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김태균 감독은 7일 출품작 선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일단 감사드린다.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며 "영화가 그린 인류의 보편성에 그들(미국 아카데미상 심사위원단)도 공감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일본 마츠모토 코지의 만화가 원작인 한일합작 영화 '피안도'를 위해 일본에 머물고 있는 김 감독은 "평소 미국 아카데미가 따뜻한 영화를 선호해온 만큼, 각박하고 차가워진 이 세상에서 '크로싱' 같은 영화가 큰 공감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제기된 '크로싱'의 저작권 분쟁과 관련해서는 "오는 13일 재판 결과가 나오는데 이번 사안은 저작권 침해 사안 자체가 아니다"며 "별 일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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