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EBS 강의보면서 영어선생 준비했다"

발행:
김건우 기자
김수로 ⓒ 임성균 기자
김수로 ⓒ 임성균 기자

'울학교이티'에서 영어 선생으로 분한 김수로가 영어 선생이 되기 위한 독특한 비법을 공개했다.


김수로는 28일 오후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울학교이티'(감독 박광춘, 제작 커리지필름) 기자간담회에서 "영어로 연기를 하는 게 처음이다. 영어 선생이 되기 위해서 EBS의 인기 있는 영어 강의를 보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수로는 '울학교이티'에서 체육선생으로 10년을 지낸다가 퇴출위기를 맞아 영어 선생님으로 변신을 꾀하는 천성근 역할을 맡았다.


영화 후반부에는 천성근이 영어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김수로는 이 장면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로는 "공개수업 장면에서 영어 대사 분량이 많아 힘들었다. 인기 있는 강사를 마치 옆 강의실에서 똑같이 따라하는 마음으로 연습했다. 실제 영어선생님들에게 어떻게 보여질지 걱정 된다"고 말했다.


올 추석 유일한 한국 코미디영화인 '울학교 이티'는 9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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