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관객수, '추석특수' 실종에 증가세 꺾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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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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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수' 실종에 영화 관객 증가세도 꺾였다.


7일 CJ CGV가 발표한 2008년 9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전국 관객은 총 1093만명으로 지난 8월에 비해 38.2%,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7%가 감소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9월에는 서울에서 339만3926명, 전국에서 1093만4679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CJ CGV 측은 짧은 연휴 기간으로 추석 특수를 누리지 못하면서 지난 4월부터 이어져 온 관객 증가세가 하락세로 꺾였다고 분석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전국 누계 관객수는 1억1657만7100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약 600만명, 2006년에 비해서는 약 1000만명 가량 관객이 감소했다.


한편 9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53.9%로 8월에 비해 11.2%포인트 증가했다.


3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기전'과 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는 영화다'의 선전으로 지난 2월 69.1%에 이어 올 들어 두번째로 높은 한국영화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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