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아내가 결혼했다'로 로맨스영화 불패신화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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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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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이 로맨스 영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혁은 지난 23일 개봉한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 제작 주피터필름)가 첫 주말 60만명에 육박하면서 로맨스 영화 불패 신화를 이었다.


김주혁은 지난 2003년 개봉한 '싱글즈'가 220만명, 2005년 개봉한 '광식이 동생,광태'가 300만명을 동원해 지금까지 출연한 로맨스 영화가 모두 관객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안방극장에서는 '훈남' 역을 주로 소화했던 김주혁은 로맨스 영화에서는 다양한 색깔로 변신을 시도했다. '아내가 결혼했다'에서도 그는 다른 남자와 다시 결혼을 하겠다는 아내 때문에 분통을 터뜨리면서도 결국 받아들이는 '우엉남' 역을 잘 소화해냈다.


특히 그가 아내와 다른 남자가 살고 있는 경주집에 찾아가서 책장을 엎었다가 다시 정리하는 소심한 모습은 김주혁만이 소화할 수 있는 연기라는 중평이다.


한편 김주혁은 와인을 소재로 한 드라마 '떼루아'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영화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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