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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4', 故 김두한 아들 직접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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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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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국산영화로는 유일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의 속편이 16년 만에 제작된다.


영화사 파인트리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고 김두한씨를 주인공으로 한 '장군의 아들4'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내년 3월 크랭크인해 가을 개봉예정이다"고 밝혔다.


'장군의 아들4'는 1940년경 20살의 김두한이 일본으로 건너가 활약하는 내용을 담는다.


제작사는 "그동안 김두한씨의 삶을 다룬 영화가 9편이 된다. 그동안 다뤄지지 않았던 1940년경 김두한씨가 일본으로 건너간 사실을 바탕으로 픽션을 가미해 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파인트리 엔터테인먼트는 김두한씨의 장남인 김경민씨가 대표로 있는 영화사다. 김 대표는 연기자 출신 국회의원인 김을동의 동생이며 연기자 송일국의 외삼촌이다.


'장군의 아들' 시리즈는 임권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1990년부터 총 3편의 영화가 개봉돼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주인공을 맡았던 박상민과 신현준 등은 이 영화로 이약 스타덤에 오르기도 했다.


'장국의 아들4'는 총 6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11월 초 감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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