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도', 2주연속 주말흥행 1위...충무로 구원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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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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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선 김영호 주연의 '미인도'가 2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미인도'가 1위를 차지했다. '미인도'는 21일부터 23일까지 40만 8153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28만 7580명이다.


영화는 신윤복이 남장여자라는 팩션을 소재로 수위 높은 노출과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성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미인도'는 개봉 첫 주 50만 명에 이르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불황에 빠진 한국 영화계의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꽃미남 4인방을 내세운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007 퀀텀 오브 솔러스'를 제치고 2위로 올랐다. 영화는 마성의 게이 선우(김재욱 분)를 중심으로 네 명 꽃미남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그려냈다.


지난 주말 21만 4498명의 관객을 모았고 개봉 후 10일 동안 88만 5480명의 관객을 모았다.


3위인 '007 퀀텀 오브 솔러스'는 지난 주말 20만 4551명, 누적관객 186만 853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4위와 5위는 새로운 외화가 차지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눈먼자들의 도시'가 19만 696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동명의 유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맥스 페인'이 10만 5622명을 동원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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