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아나, 영화서 권상우와 삼각사랑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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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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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전 KBS 아나운서가 권상우 주연의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출연, 두 번째 영화에 도전한다.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제작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6일 "최송현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는 이 작품에 유학파 사진작가로 출연, 극 중 이범수의 약혼녀지만 파혼을 겪으면서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의 삼각사랑에 눈물을 흘리게 된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는 지난 10월 SBS 드라마 '타짜'에 카메오로 출연,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으며 영화 '인사동 스캔들'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최송현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KBS에서 퇴사한 뒤 연기자 수업을 받아왔다.


한편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는 시인 원태연의 감독 데뷔작으로 시한부 인생에 걸린 남자와 엇갈린 사랑을 나누는 인물들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12월 촬영에 들어간다. 내년 3월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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