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2009년 새해를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했다.
박건형은 지난 1일 자신의 팬 카페 게시판을 통해 "인사가 살짝 늦었네요. 어제 공연 끝나고 뒷풀이 심하게 하는 바람에…"라며 "올해도 좋은 일만 생기는 한 해가 되시길. 혹시 조금 안 좋은 일이 생겨도 이겨내시고"라고 밝혔다.
이어 "어릴 적 만화에서 먼 미래라고 불리던 2009년 별거 아니더군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다시 오지 않을 거니깐 후회 없을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계획들 하시면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2009년 첫날밤 잘 마무리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안 좋은 일 생기면 행복 바이러스 기억해내며 이기겠다", "새해부터 기분이 너무 좋다"며 답글을 남겼다.
배우 박건형은 KBS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11일 막을 내리는 뮤지컬 '햄릿-월드버전'에서 햄릿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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