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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의 샘' 佛 클로드 베리 감독, 12일 타계

발행:
이수현 기자
클로드 베리 감독이 연출한 영화 '마농의 샘'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의 감독 클로드 베리가 74세를 일기로 지난 12일(현지시간) 타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클로드 베리 감독은 지난 10일 오후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뒤 파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다 12일 사망했다. 클로드 베리 감독은 그의 20번째 작품인 '트레저(treasure)'를 촬영 중이었다.


클로드 베리 감독은 1953년 영화 '또 다른 삶'으로 데뷔했으며 1987년 제 8회 런던 비평가협회상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988년에는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인', '여왕 마고'를 제작하고 '마농의 샘' 등을 연출한 그는 최근까지 '잠수종과 나비' 등의 영화를 제작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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