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크', 베를린영화제 초청..민규동 감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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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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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주연의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영화사집)가 제59회 베를린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19일 영화사집에 따르면 '앤티크'는 오는 2월5일 개막하는 베를린영화제의 '요리영화'(Culinary Cinema)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이에 따라 민규동 감독은 오는 2월9일 현지에서 진행되는 상영회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Culinary Cinema'는 음식과 환경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선정, 상영하는 비경쟁 섹션이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이 섹션에는 미국 패스트푸드 산업의 폐단을 폭로한 '패스트푸드 네이션' 등이 초청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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