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코믹 1위 '과속스캔들', 한국영화史 새로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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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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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차태현 주연의 '과속스캔들'이 한국영화 역대 코미디 영화 1위에 등극했다.


23일 영화 마케팅회사 영화인은 "'과속스캔들'이 22일까지 663만 4725명을 동원했다. 오늘 '미녀는 괴로워'를 넘어 역대 코미디 영화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과속스캔들'은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1위, 한국영화 11위의 '미녀는 괴로워'(662만 명)을 제치고 새로운 영화 기록을 세웠다.


'과속스캔들'은 개봉 이래 꾸준히 관객몰이를 하는 작품이다. 당초 '쌍화점' '마다가스카2' 등의 작품이 개봉했을 때 흥행 속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으나 입소문의 힘으로 지난 주 '쌍화점'을 누르고 1위를 재탈환하기도 했다.


영화인 관계자는 "'과속스캔들'이 설 연휴 기간인 26일 7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과속스캔들'의 흥행 질주에 역대 한국영화 톱 10에 진입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대 흥행순위 10위 '타짜'(684만 명)를 조만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9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85만), 8위 '화려한 휴가'(730만)도 가시권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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