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김수로 김민선 배종옥 등이 유명 기성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주제로 한 데 뭉친 영화 '오감도'에 합류했다.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컬처캡미디어)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오기환 민규동 등 다양한 색깔을 자랑하는 다섯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주제로 에피소드를 펼치는 영화.
김강우와 차수연은 허진호 감독 편에서 안타까운 사랑을 해야만 하는 젊은 부부 역을 맡았다. 장혁과 차현정은 변혁 감독 편에서 우연한 첫 만남에서 인연을 맺는 커플로, 김수로는 유영식 감독 편에서 괴팍한 성격의 영화 감독 역을 맡아 배종옥과 김민선의 유혹을 받는 역을 연기한다.
세 쌍의 고등학생 커플의 아슬아슬한 커플 체인지 게임을 그린 오기환 감독 편과 두 명의 여고 동창생 사이의 애증 섞인 동거를 그린 민규동 감독 편은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오감도'는 현재 촬영 중이며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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