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올해 연기와 공부 두마리 토끼 잡겠다"

발행:
김건우 기자
배우 박보영 ⓒ 송희진 기자
배우 박보영 ⓒ 송희진 기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박보영이 2009년 공부와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욕심이다.


박보영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해 영화 '과속스캔들'로 충무로 캐스팅 1순위가 된 박보영은 앞으로 활동 때문에 학업을 지속하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3일 박보영 소속사 관계자는 "박보영이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다. 올해 휴학을 하지 않고 공부와 연기를 병행할 생각이다. 작년 2학기 때 학업에 전념하지 못해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현재 다음 활동을 위해 재충전 중이다. 충무로의 돌풍 '과속스캔들'의 무대인사 등으로 체력이 약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박보영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아직 다음 작품은 정해지지 않았다. 체력이 회복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고 전했다.


한편 박보영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역대 흥행 1위 '과속스캔들'은 750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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