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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100만 영화' 무려 6편

발행:
김현록 기자
'쌍화점'·'과속스캔들' 등 한국영화도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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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한달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무려 6편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발표한 '2009년 1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간 전국 관객이 1658만명으로 급등하며,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가 6편이 쏟아졌다.


이 기간 동안 100만 이상 관객을 기록한 영화는 323만명과 320만명을 각기 불러모은 '쌍화점'과 '과속스캔들'을 비롯해 '적벽대전2', '작전명 발키리', '유감스러운 도시', '마다가스카2' 등이다.


이는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영화가 3편에 불과했던 지난해 1월과도 대조를 이룬다. 당시 283만명이 관람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비롯해 '무방비도시', '꿀벌대소동'이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CJ CGV 측은 "다양한 콘텐츠와 설연휴 등으로 관객수가 증가했다"며 "설연휴가 있었던 2008년 2월에 비해서도 많이 증가한 수치"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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