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여전사' 사라 코너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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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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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코너가 돌아온다. '터미네이터' 1, 2편에서 강렬한 여전사 이미지를 선보였던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이 비록 목소리 출연이지만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으로 컴백한다.


23일 영국 영화전문지 엠파이어에 따르면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이 오는 5월 개봉하는 맥지 감독의 '터미네이 터-미래 전쟁의 시작' 목소리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협 상중이다.


린다 해밀턴은 "어떤 내용이라도 내 목소리를 기꺼이 빌려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린다 해밀턴은 84년작 '터미네이터'(사진), 91년작 '터미네이터 2-심판의 날'에서 사라 코너를 선보였다. 2003년작 '터미네이터3'에서는 이 배역 자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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