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백성현과 열애설, 해프닝으로 끝나..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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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배우 최정원 ⓒ 홍봉진 기자
배우 최정원 ⓒ 홍봉진 기자

배우 최정원이 백성현과 열애설에 대해 백성현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5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단편영화 '시드니 인 러브' 시사회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백성현과 열애설은 데뷔 후 첫 스캔들 이었다"며 "오해였고 성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첫 스캔들인데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최정원은 '시드니 인 러브'에서 사랑을 잊기 위해 시드니로 떠나 여인 역을 맡았다. 극중 시드니에서 사랑에 빠진 사진작가 역의 백성현과 다정한 모습이 교민들에게 목격돼 열애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백성현은 "농구를 하다가 스캔들 소식을 들었다. 누나와 다정하게 보여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드니 인 러브'는 시드니로 사랑을 잊기 위해 떠난 여인과 사진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공포영화 '고사 : 피의 중간고사'의 창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5일 최정원과 백성현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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