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다니엘 헤니 주특기는 오우삼식 쌍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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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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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사진)의 쌍권총이 불을 뿜었다.


다니엘 헤니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엑스맨 탄생:울버린'(감독 개빈 우드. 개봉 4월30일)에서 과연 다니엘 헤니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


6일 공개된 '엑스맨 탄생:울버린' 최종 예고편에 따르면 극중 조연급 슈퍼히어로 에이전트 제로 역을 맡은 다니엘 헤니는 유려한 쌍권총 액션을 선보인다. 전진하며 양 옆을 향해 두 자루 총을 연사하는 것.


미국 MTV는 이를 두고 "오우삼 감독의 트레이드 마크인 쌍권총(duel wield)이 불을 뿜었다"고 관심을 보였다.


울버린(휴 잭맨)의 탄생비화를 그린 '엑스맨 탄생:울버린'에서 다니엘 헤니는 울버린을 탄생시킨 웨폰X 프로그램의 멤버 에이전트 제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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