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 영화제 수상작 '똥파리', 4월 16일 개봉

발행:
문완식 기자
영화 '똥파리' <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똥파리' <사진=영화사 진진>

영화 '똥파리'가 오는 4월 16일 국내 개봉한다.


10일 '똥파리' 제작사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지난 2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 38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Rotterdam)에서 최고상인 VPRO 타이거상(VPRO Tiger Awards)을 수상한 양익준 감독, 주연의 '똥파리'가 오는 4월 16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똥파리'는 거친 주먹과 욕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상훈(양익준 분)의 이야기를 통해 숨겨져 있던 우리가족 안의 크고 작은 상처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영화다.


'똥파리'의 감독과 주연을 맡은 양익준은 이 영화 하나로만 현재까지 17개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아, 올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한국 영화를 탄생시킨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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