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미국간다.. 뉴욕아시아영화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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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 ⓒ사진=임성균 기자

양익준 감독의 영화 '똥파리'가 뉴욕아시아영화제에 진출했다.


'똥파리'는 오는 6월 19일부터 7월 5일까지 열리는 뉴욕아시아영화제(NYAFF)에 초청돼 미국 관객들을 만난다. 최신 아시아 영화들을 소개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똥파리'를 비롯해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 리', 김기덕 감독의 '비몽',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등 다수의 한국영화가 함께 초청됐다.


'똥파리'는 지난 1월 말 열린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그랑프리인 VPRO 타이거상을 거머쥐는 등 해외영화제에 잇달아 진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똥파리'는 라스팔마스국제영화제에서 남녀 동반 주연상을, 도빌아시안영화제에서 대상과 국제비평가상을, 프리부르국제영화제에서 학생심사위원단이 주는 The Ex-Change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3월 초청된 4개의 영화제에서 모두 상을 받아 더욱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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