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영화 촬영 중 강원도 큰 산불 낼 뻔 해"

발행:
김건우 기자
김래원 ⓒ 송희진 기자
김래원 ⓒ 송희진 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을 촬영하면서 강원도에 산불을 낼 뻔 했다고 고백했다.


김래원은 15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인사동 스캔들'(감독 박희곤, 제작 쌈지 아이비전) 언론 시사회 후 열린 간담회에서 "영화 본편이 끝난 후 엔딩 크래딧이 올라온다"며 "강원도 낙산사 화재 이후 큰 화재가 일어날 뻔 했던 영상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의 재미있는 장면들이 모두 담겨 있다. 영화가 끝난 후 일어나지 말고 엔딩 크래딧을 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래원은 파리 제3대학 최초의 동양인 복원가이자 신의 손을 가졌다고 복제 기술자 이강준 역을 맡았다.


김래원은 "환경적으로 여유 있는 촬영이 안됐다"며 "급하게, 잠을 못 자고 찍었던 부분들이 아쉽다"고 말했다.


'인사동 스캔들'은 안견의 벽안도 복원을 둘러싸고 복제기술자와 사기꾼들의 한 판 대결을 그린 영화. 4월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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