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태 감독 '허수아비들의 땅',칸영화제 ACID 초청

발행:
전형화 기자
사진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이 제62회 칸국제영화제 ACID에 공식 초청됐다.


24일 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에 따르면 노경태 감독의 '허수아비들의 땅'이 베를린영화제 포럼 부문 초청 이후 칸영화제 ACID((Association for the viewing of independent cinema)에 초청됐다.


칸 영화제 기간 중 감독주간, 비평가주간등과 함께 진행되는 ACID 프로그램은 우수한 프랑스 독립영화를 선정하여 칸 영화제 기간 중 영화의 프리미어와 해외 배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의 테디베어 필름스와 프랑스 네온프러덕션의 합작으로 한불 공동 제작 영화인 '허수아비들의 땅'이 소수의 프랑스 독립영화들만이 누릴 수 있는 ACID프로그램에 초청된 것은 극히 이래적인 일이다.


'허수아비들의 땅'은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바 있다.


ACID는 칸 영화제 기간 중 다양한 방법으로 '허수아비들의 땅'을 홍보하며 칸 영화제 이 후 칸 영화제와 협력관계에 있는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대되는 특권과 함께 프랑스 및 기타 국가에 배급을 지원 받는다.


한편 문성혁 감독의 '6 Hours/는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의 특별상영 부문에 초청됐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경쟁부문에,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됐다. 이창동 감독은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선정됐으며, 감독 주간에 또 다른 한국 영화 진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이유 '빛나는 매력'
빅뱅 지드래곤 '손끝부터 시선집중'
변우석 '팬들에게 스윗한 인사'
이민호 '변치 않는 비주얼'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수해 피해 더 이상 커지지 않길" ★ 기부 릴레이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손-김-이' 유럽 3총사 이적설 본격 점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