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러브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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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박쥐'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오전 "지난 4월 30일 개봉 뒤 국내 관객 200만 고지를 향해 쾌속 흥행 질주 중인 '박쥐'가 곧 열릴 세계 최대 규모인 칸 필름마켓에서 높은 수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쥐'는 개봉 전 이미 루마니아, 프랑스, 영국, 러시아, 그리스,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싱가포르, 대만 등 12개국에 선 판매됐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할리우드 메이저스튜디오인 유니버설픽처스 인터내셔널스튜디오 및 포커스픽처스의 투자 제작와 제 6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확정으로,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박쥐'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과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도 '박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독창적인 스토리 및 파격적인 영상미로, 현재까지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칸 필름마켓에서 한국영화 중 최다 국가에 판매되는 작품이 될 것이라 내심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칸 필름마켓은 칸 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칸 현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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