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감독 단편영화 '초대', 극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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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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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각본 감독 주연, 1인 3역을 맡은 단편 '초대'가 영화 '애니 레보비츠:렌즈를 통해 들여다 본 삶'(이하 '애니 레보비츠)과 함께 동반 상영한다.


'초대'는 오는 6월 11일 개봉하는 '애니 레보비츠:렌즈를 통해 들여다본 삶'과 동반 상영을 결정해 단편 영화로 드물게 일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애니 레보비츠'는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의 삶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유지태, 엄지원 주연의 '초대'와는 사진 예술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초대'는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 모두 사진으로 완성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초대'는 일본 쇼트쇼츠 아시아단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지태는 오는 28일 이루어지는 동반 시사에 참석해 '애니 레보비츠'와 인연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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