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첫 스크린 도전 '토끼와 리저드'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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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사진

성유리의 첫 스크린 도전작 '토끼와 리저드'가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성유리 소속사 싸이더스HQ는 5일 "'토끼와 리저드' 촬영이 이달 초 끝났다"면서 "올 하반기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영화 속 성유리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성유리는 상대역 장혁과 함께 무언가를 응시하면서 희미한 미소를 지어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켰다. '토끼와 리저드'는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입양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치통'으로 프랑스에서 먼저 데뷔한 주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성유리는 입양아 메이 역을, 장혁은 희귀 심장병을 앓고 있는 택시 운전수 은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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