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이하 '터미네이터4')가 14일 4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미네이터4'는 11일 327개 상영관에서 3만 1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389만 8211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터미네이터4'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터미네이터4'가 평일 3-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14일 토요일에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1일 개봉한 '터미네이터4'는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4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25일 만에 달성하게 된다.
'터미네이터4'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5세 관람가로 청소년 관객을 동원하면서 동시에 중년 관객들의 '터미네이터'에 대한 향수를 자극, 가족관객을 극장으로 끌어 모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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