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700만, '괴물'보다 늦고 '태극기'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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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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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운대'가 개봉 18일만인 지난 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운대'의 흥행속도는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실미도' 등 역대 1000만 돌파 영화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개봉 18일만인 지난 8일까지 전국 703만명(서울 135, 전국 617개 스크린)의 관객을 불러모아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 10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는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과 비교했을 때 '괴물'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9일까지 '태극기 휘날리며'와 타이 기록이었던 '해운대'는 개봉 10일 이후부터 흥행에 가속도를 보이며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3일 앞선 개봉 18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과 비교했을 때에도 빠른 속도다.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은 26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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