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마이클 잭슨의 마지막 리허설이 담긴 영화가 오는 10월29일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소니 픽쳐스 릴리링 브에나 비스타 영화사는 12일 "고인의 마지막 리허설 장면을 담은 영화 '디스 이즈 잇'이 10월 29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봉 된다"고 밝혔다.
'디스 이즈 잇'은 고인이 지난 7월 런던을 시작으로 50일간 예정됐던 투어의 정식 명칭이다. 이 영화에서는 고인이 사망하기 며칠 전인 지난 6월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리허설과 함께 지인들의 인터뷰, 그의 음악인생을 조명하는 미공개 영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화사 측은 "100시간이 넘는 준비 끝에 이뤄진 리허설"이며 "마이클 잭슨의 건강했던 모습만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부 장면은 3D 영상으로 더욱 생생하고 입체감 있는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971년 데뷔한 이래 수많은 히트곡으로 팝의 황제로 군림해온 고인은 지난 6월 26일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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