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만' 윤제균 감독 "지금처럼 행복했던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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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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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800만 관객 돌파 소감을 전했다.


윤제균 감독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모 호프집에서 열린 '800만 축하파티'에서 "지금처럼 행복했던 적이 없다. 영화를 만든 지 10년이 됐지만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다. 정말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로 개인 흥행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게 됐다. 윤 감독의 최고 흥행은 2003년 408만 관객을 모은 '색즉시공'이다.


이날 축하파티에는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김인권 이민기 등 '해운대'의 주연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중훈은 "사실 무대 인사를 할 때는 설경구와 박중훈이 가장 인기가 높지만 영화를 보고 난 뒤에는 김인권 이민기가 더 인기가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하지원은 "'해운대'는 13번째 영화다. 생각지도 않은 성적을 거둬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는 13일 '친구'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7위에 등극할 예정이다. 오는 주말께는 9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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