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나가 영화 '요가학원'에서 이색 무대 인사를 한 소감을 전했다.
김혜나는 29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마지막 무대인사까지 완전 열심히' 제목의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20일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의 무대 인사 모습이 담겼다.
앞서 김혜나 유진 박한별 등 '요가학원' 주역들은 무대인사에서 의상을 맞춰 입고 즉석으로 요가를 시범 보였다.
김혜나는 "태어나 처음 옷 맞춰 입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무대인사 복불복을 했다"고 적었다.
이어 "영진이는 3일간 다리 아프고, 나는 어깨가 맛이 갔다"며 "어쨌건 절대 잊지 못할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날 요가시범은 복불복 게임에 의해 이뤄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가위 바위 보, 사다리 타기 등 복불복 게임으로 요가 시범을 선보일 사람을 뽑은 뒤, 요가 시범을 보여야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이벤트에 관객들은 폭소 만발이다. 관객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요가 시범을 보이는 배우들의 모습에 즐거움이 2배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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