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이태원살인사건', 실제 이태원촬영은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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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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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이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정작 이태원에서 1번 밖에 안 찍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3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이태원살인사건'(감독 홍기선 제작 선필름, 영화사 수박)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태원 살인사건'의 비밀은 이태원에서 딱 1번 촬영을 했다는 것이다"며 "극중 클럽 장면을 이태원에서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은 90년대의 혼돈스러운 이태원의 모습을 담고 싶어 했지만 지금은 이태원은 많이 변해 있었다"며 "영화의 일부를 송탄에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극중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한국계 미국인 피어슨 역을 맡았다. 장근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을 맡아, 한국계 미국인답게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이태원살인사건'은 실제로 1997년 4월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가 용의자 선상에 올랐으나 결국 둘 다 무죄로 풀려났다. 9월 1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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