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균 감독 "명성황후 해석과 표현 고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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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임성균 기자
ⓒ임성균 기자

김용균 감독이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연출하면서 명성황후에 대한 해석에 고민했다고 전했다.


김용균 감독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제작 싸이더스FNH)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연출의도에 대해 "감독으로서 명성황후에 대한 해석과 표현이 고심스러웠다"며 "10년, 20년 뒤에도 명성황후에 대해 재해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명성황후 후손들이 찾아와 사과했었지만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는 없었다"며 "처음 보는 역사적 사실도 있다. 고증에만 치우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2001년 '와니와 준하'로 20대의 신선한 감성을 그렸던 김용균 감독은 2005년 '분홍신' 이후 4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 민자영과 그녀의 호위무사 무명의 가슴시린 로맨스를 담은 팩선 사극이다. 추석을 앞둔 2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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