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운로드 대신 합법 다운로드를 권장하는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끈다.
7일 굿 다운로더 캠페인 측은 "오는 9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 선포식이 개최된다"며 "이 선포식에는 안성기, 박중훈 캠페인 위원장과 장동건, 엄정화, 김하늘, 하지원,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 영화진흥위원회 조희문 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불법 다운로드를 막자는 차원을 넘어 합법 다운로드를 권장하자는 긍정적 캠페인으로 이달 초부터 오는 2010년 1월까지 '아임 어 굿 다운로더(I'm a Good Downloader)'라는 슬로건 하에 '당신의 올바른 다운로드가 한국 영화를 키웁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 측은 CF 2종을 제작, 극장과 케이블TV,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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