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KAFA? 즐거운 혹사, 몸무게 가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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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 임성균 기자
봉준호 감독 ⓒ 임성균 기자


봉준호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재학 시절 몸무게가 가장 가벼웠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오후 4시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QOOK TV 피프 관객라운지에서 '아주담담, 2009년 화제의 중심에 선 영화인들'이 열렸다. 이날 아주담담은 한국영화 아카데미 25주년 특별전으로 김정 봉준호 민규동 이지승 감독이 참석했다.


봉준호 감독은 "1994년도에 한국영화 아카데미를 다녔다"며 "학교를 다닐 때 1년 과정이었는데 물리적이고 육체적인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봉준호 감독은 "엄청난 양과 무게의 장비를 가지고 다니면서 많은 것을 경험했다"며 "여름에는 지방의 사이비 종교 같은 숙소를 잡아 작품을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즐거운 혹사, 전투적인 1년을 보냈다"며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갔던, 몸을 어떻게든 많이 사용했던 1년이었다. 지금은 90kg이지만 그때는 78kg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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