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용화, 청룡영화상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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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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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제30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했다.


김용화 감독은 2일 오후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앞서 김용화 감독은 지난 11월 열린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화 '국가대표'는 비인기종목 스키점프를 소재로 웃음과 눈물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김용화 감독은 이날 '마더'의 봉준호 감독, '박쥐'의 박찬욱 감독,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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