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제3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진구는 2일 오후8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3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마더'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구는 제46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남우조연상을 수상, 기쁨을 더했다.
진구는 살인 용의자로 몰린 아들의 결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은 '마더'에서 수컷 냄새가 물씬 나는 아들의 친구로 열연했다.
이날 진구는 '해운대'의 김인권, '박쥐'의 신하균, '해운대'의 이민기, '국가대표'의 성동일 등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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